융합 영재교육원

2023학년도 대구대 글로벌브릿지연구소, 캠퍼스형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성과보고회 개최
관리자| 2023-12-02| 조회수 : 321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글로벌브릿지연구소는 12022023캠퍼스형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의 성과보고회와 수료식을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120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고등학생 16(대구가톨릭대부속무학고, 문명고, 영천고, 영천여고, 선화여고)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임하준(대구가톨릭대부속무학고 2학년) 학생이 우수한 성적과 모범적인 태도로 최우수상(대구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고, 박성민(영천고 2학년)은 청맥장학회(회장 김태은)에서 수여하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고교생들은 유준혁 대구대 ICT융합학부 교수의 인공지능 수업을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윤종필 교수의 사사를 받아 KoBERT 기반 표적마스킹 기법을 활용한 신조어 학습의 탐구논문을 작성했다. 또한, 원희철 컴퓨터정보공학부 교수의 알고리즘 수업에서 확장된 프로젝트로 V2X 인파 가시화탐구논문을, 윤상후 빅데이터학과 교수의 빅데이터 수업에서 확장된 “COVID-19가 경상북도 통행속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탐구논문을 작성했고, 대학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출전을 준비 중이다.

 

캠퍼스형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육과정을 대학 캠퍼스와 연계하여 제공함으로써, 경산 및 영천지역 고등학생의 진로 관련 교육과정에 대한 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3년 대구가톨릭대부속무학고등학교와 문명고등학교는 주관학교로서, ‘진로선택교과에서, 각각 공학일반(3학점)과 프로그램밍(2학점) 교육과정을 개설하며, 영천고, 영천여고 그리고 선화여고는 협력학교로 참여하여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서 경산 및 영천지역 고등학생들은 공학적 사고를 확산하고, 프로그래밍 관련 진로를 탐색하며, 다양한 문제해결의 경험을 통해 융합적 소양,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 및 정보처리 능력을 개발하고 신장하게 되었다.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연구소장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경상북도교육청 및 참여학교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지역인재의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체계 혁신 및 교육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며, 실험적으로 운영한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더욱 정련해 선도적인 모델로 정착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글로벌브릿지연구소는 지역의 고등학교와 상호업무협약을 추가로 진행하며, 2024년 운영계획을 주관학교 및 협력학교와 공동으로 수립하면서, 캠퍼스형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